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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만나는 작은 빛들

1년 반 만에 만난 친구들

by 직장인U 202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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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시작된 이후, 친구들과의 만남은 점점 더 어려워져서 1년 반 이라는 시간이 지나서야 친구들과 얼굴을 봤다.

만나는 것도 민폐이지는 않을까 싶어 미루고 미뤄 만나게 되니 반가움과 함께 예전과 달라진 지금이 참 누군가를 만나기 힘들게 되었구나 싶은 아쉬움도 있었다.

당연했던 맨얼굴을 보던 우리들.
편하게 거리를 걸으면서 커피를 마시던 그런 일상들이 이제는 먼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어딘가를 놀러가는 것도 누군가를 만나는 것도 힘들어진 지금의 상황이 오늘따라 더 속상하다.

결국 친구들과는 차마 언제라는 약속을 잡지 못한 상태로 헤어졌다. 다음엔 상황이 나아지길 바라면서 손을 흔들었다.

상황이 더 좋아지고 코로나가 종식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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