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 - 보도 섀퍼

독일어권 최대 베스트셀러인 보도 섀퍼의 돈 (원제 ;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을 읽었다.

책의 반 정도는 돈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아는 것 그리고 어떻게 돈을 바라보아야 하는 지 설명한다.
돈은 우리가 더 다양한 선택지 중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그리고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꿈을 심어주며 저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 스스로의 능력을 키우고 벌이를 늘리라는 것도 강조한다.(여기서 어떤 방법으로 나는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지를 크게 고민했다. 심지어 답을 할 수 없었다.)

그리고 생각의 전환이 된 부분은.
투자와 투기를 정확하게 알자는 것.

"투자는 팔면서 돈을 버는 게 아니라 사면서 돈을 번다."
즉 투자는 고정적으로 돈을 뽑아낼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산것을 되 팔아서 돈을 비로소 손에 쥐는 것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라는 것.

위의 얘기를 듣고는 내가 하는 주식투자는 사실 투자라기보다는 투기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저자 보도 섀퍼는 투기가 문제는 아니라고 말한다. 실제로 현명한 투자자는 투자와 투기를 활용한다는 것을 말하면서 말이다. 주식을 하면서 오로지 배당을 보며 모아가는 사람이라면 주식을 사면서 고정적으로 돈을 뽑아내기 위한 방법이니 투자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의 경우에는 배당도 좋지만 주가가 오르면 팔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나의 경우 투기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책에서 이야기하는 전통적인 투자는 수익형 부동산 혹은 회사를 만드는 것이라 이야기한다.

그리고 경제적 자유로 가는 3단계 투자방법을 이야기한다.

현금. 저금을 통한 경제적 에어백
안전한 투자를 통해 목표수익률 12%를 내는 경제적안정
성장형 공격형 위험투자를 통항 목표수익률 20% 30%를 하는 경제적 자유.

보면서 목표수익률을 12% 낼 수 있는 투자상품은 도대체 뭘지. 목표수익률 20%, 30%를 내는 방법은 뭐가있는 지 알  수는 없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끊임 없이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을 모색해야한다는 것. 그리고 적절히 투자와 투기를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책에서 처럼 누구나 10억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위로를 받으며 나는 어떤 방법으로 경제적 자유로 갈 수 있을 지 그 방법을 찾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