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호모이코노미쿠스_6개월에 천만원 모으기 (재테크관련 도서읽기)

EBS에서 진행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호모이코노미쿠스_ 6개월에 천만원 모으기" 는 8명의 참가자가 6개월 동안 천만원의 종잣돈을 모으자 라는 취지를 바탕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이었다.

그리고 EBS 호모이코노미쿠스는 "호모이코노미쿠스 _ 6개월에 천만원 모으기" 라는 책으로 발간되었다.

호모이코노미쿠스란 신조어로 현대인들이 살아가면서 돈과 매우 밀접하게 관련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호모이코노미쿠스는 두가지 단어가 합쳐진 것으로 인류를 뜻하는 호모와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로 이뤄져 현대인들이 살아가는 데 있어 돈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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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멘터리 호모이코노미쿠스는 20~40대 여성에게 6개월에 천만원을 모으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회사원, 결혼 후 가정을 꾸린 회사원과 주부 등 다양한 여성에게 6개월간 천만원을 모아보자는 목표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6개월에 천만원을 모은다라는 목표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절약하기(꼭 쓰지 않아도 되는 돈을 아끼자는 것) 그리고 작게나마 재테크에 대해 공부하고 실천하는 방향으로 이뤄진다.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우선 6개월에 천만원을 모으기 위해 현재 자신의 상황을 먼저 평가한다. 매달 어디에 얼만큼의 돈을 쓰고 있는 지, 나의 월급은 얼마인지와 같은 일반적인 재정상황을 평가하는 것이다. 그리고 깨닫게 되는 것은 매 달 지출하는 금액이 생각보다 크다는 것 혹은 나의 수입을 추가로 늘려야한다는 것 등이 있다.

간단하기 계산을 해보면, 6개월에 천만원을 모으기 위해서는 1,666,666.7 즉 167만원을 매달 모아야한다.

그리고 깨달을 수 밖에 없는 것은 한 달에 167만원을 모으는 것이 쉽지는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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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다큐의 실질적 목표는,
천만원 달성이 아닌 조금씩 절약하는 습관을 길러보자는 것이다. 그리고 추가로 얻어보는 것은 시험삼아 재테크의 한 방법으로 ETF를 활용해 보고 수익을 내보자는 것, 내가 잘하는 것을 바탕으로 부수익을 내보자는 것 등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 등이 있다.
책을 읽다보니, 나는 나름대로의 절약은 실천 중이지만 정확한 지출파악을 하고 있지는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워낙 큰 돈을 쓰고 있지않으니 (한 달 약 백만원 남짓 사용) 월급 안에서 사용가능하고 나름대로 저축도 하고 있어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 데, 더 세세하게 파고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적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은 나는 가끔씩 먹는 배달음식과 커피를 줄이면 지출을 더 줄일 수 있을 거라는 것...

6개월에 천만원이라는 숫자는 나에게는 조금만 더 노력하면 가능하겠다 싶다가도 쉽지는 않아보인다. 나름의 목표를 가지고 1년에 2000만원을 도전해 보는 게 어떨까 싶기도 하다.

지금은 3월이니, 4월 부터 12월 말까지 9개월 동안 1500만원을 모아보는 나만의 프로젝트를 시작해보자.